내년 1월 신청 받아 2월 중 입주업체 선정
춘천시는 단지 내 조성된 기업용 부지 3만555㎡에 대해 분양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춘천시는 12월 1개월 간 분양 공고를 거쳐 내년 1월 신청을 받아 2월 중 입주업체를 선정키로 했다.
대상부지는 금산리에 조성된 9개 필지로 분양가는 3.3㎡당 68만대이다.
필지별 분양면적은 각각 1600여㎡~9000여㎡로 다르다.
유치업종은 컴퓨터 프로그램, 시스템통합 및 관리업, 정보서비스업, 영상, 오디오 기록물제작 및 배급업, 방송업 등 정보통신, 영상관련 분야다.
분양가는 조성원가를 기초로 산출돼 다른 부지에 비해 아주 싼 편이다.
춘천시는 수도권 관련 기업 500여 곳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2002년 시작된 서면 산업단지 조성공사는 9년간 835억원을 투입, 서면, 현암리 일대 19만여㎡에 문화산업 관련 전문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현재 98%를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연말까지 모두 마무리된다.
단지 내에는 강원정보문화진흥원, 애니메이션박물관, 스톱모션 스튜디오, 문화지원센터, 창작개발센터 등 영상문화, 정보통신 관련 시설이 집적돼 있다.
이성주 기자 lsj1260@chamnews.net
이성주 기자
lsj1260@cham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