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과수협의회, 원주시 무실친환경작목반

【춘천=참뉴스】강원 양구 자연중심 사과 및 원주 치악산배가 ‘대한민국 대표과실 선발대회’에서 은상과 동상을 각각 입상했다.

28일 강원도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사과, 배, 단감, 감귤 등 4개 과종을 대상으로 각 시ㆍ도별 자체 예비심사를 거친 전국 60여개 생산자단체가 참가하였으며 농림수산식품부의 본선 심사를 통해 각 과종별 대표과실을 선발했다.

도내에서는 사과 부문 은상에 양구군 과수협의회(대표 이정재), 배 부문에서 원주시 무실친환경작목반(대표 이오수)이 동상을 수상했다.

수상단체에 대해서는 오는 30일~ 12월2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과실대전’에서 상패 및 시상금수여 등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며, 행사기간 중 ‘대한민국 대표과실관’에서 전시ㆍ홍보 될 예정이다

한편 강원도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신성장 소득작목 육성의 일환으로 과수산업기반 확대를 위한 사과명품과원조성사업, 과수경쟁력제고사업 및 FTA대응 과수고품질생산시설현대화사업 등을 지속 추진하는 등 도내 과수농가 경쟁력 제고와 전국제일 고품질 과실생산 종주도의 입지를 구축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광섭 기자 scoop25@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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