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 강원랜드 컨벤션호텔에서 본선

▲ 하이원배 영어 스피치대회. ⓒ2011 참뉴스/이태용
【정선=참뉴스】하이원리조트(대표 최흥집)가 강원지역 청소년들에게 미래에 대한 꿈을 키워주고 글로벌 도전정신을 심어주기 위한 ‘2011 하이원배 영어 스피치대회’ 본선진출자가 가려졌다.

  지난달 17일부터 20일까지 도내 춘천, 원주, 강릉, 정선 등 4개시군에서 권역별로 치러진 예선대회에는 총 222명이 참가했다.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평가를 통해 선발된 본선진출자는 초·중·고등부 각 권역별 예선 1등 12명으로 오는 12월 4일 오후2시 강원랜드 컨벤션호텔에서 다시 한번 실력을 겨뤄 최고의 영어 스피치 왕을 뽑게 된다.

  총 상금 2400만원이 걸린 본선 대회는 초․중․고교생별 대상 20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70만원, 장려상 50만원, 특별상 50만원과 상장이 주어진다.

  특히, 대상을 수상한 소속 학교에는 발전기금 300만원씩이 주어진다.

  또한, 하이원리조트의 설립목적에 부합하기 위해 제정한 특별상에는 폐광지역 학생 3명을 선발해 본선대회 시 별도로 시상한다.

  한편, 2007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강원도 내 최고의 학생 영어대회로 자리잡은 ‘하이원배 영어 스피치대회’ 는 참가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 교육관계자, 도내 교육기관들로부터 관심이 집중된 글로벌 강원인재 육성 프로젝트이다.

  이태용 기자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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