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참뉴스】한림성심대(총장 금승호)가 15일 오후 서울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 열린 ‘2011 전문대학 도서관 평가’에서 교과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선의의 경쟁을 통해 대학도서관에 대한 투자를 유도하고 서비스 및 운영의 우수사례를 발굴, 전파하며 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0년부터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주관하는 이 평가에서 올해에는 전국의 전문대를 대상으로 대학 규모를 대ㆍ중ㆍ소로 나눠 공모했다.

평가는 도서관 일반지표, 공동활용지표, 특성화지표 및 재학생만족도 등 총 4가지 분야를 평가, 합산하여 최종 5개교(최우수 1개교, 우수 4개교)를 선정했는데 한림성심대는 모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전국 1위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특성화 분야에서 최근 3년간 도서관 발전을 위한 자체 추진노력 및 발전 방안에 대한 도서관 사업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간광현 도서관장은 “향후 도서관은 전통적인 도서관의 역할 이외에 각종 온라인 서비스를 강화하고 공공성을 좀 더 강화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광섭 기자 scoop25@chamnews.net

저작권자 © 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