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화면을 시작으로 21일까지

【인제=참뉴스】강원 인제군은 11월 21일까지 2011년산 공공비축미곡을 407t 매입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인제군에 따르면 7일 서화면을 시작으로 읍ㆍ면과 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농업기술센터 직원들로 구성된 매입추진협의회가 21일까지 매입할 방침이다.

매입하는 품종은 오대벼와 운광벼로 매입가격은 통계청에서 조사한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벼로 환산한 확정가격이며 내년 1월에 정산할 계획이다.

공공비축 매입단가는 건조벼 40kg 기준으로 특등품은4만8550원, 1등품은 4만7000원, 2등품은 4만4910원, 3등품은 3만9970원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매입에 앞서 수분이 13~15%로 건조된 벼만 매입하게 되며 13% 미만일 경우에는 1등급을 낮추어 처리하게 되므로 수매농가에서는 과잉 건조로 인해 농가소득 손실이 발생되지 않도록 특별히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정광섭 기자 scoop25@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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