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실주 부문서, 상금 200만원과 농촌진흥청장상 수상

▲ 강원 영월군 동강산머루영농조합법인 동강산머루와인. ⓒ2011 참뉴스/이태용
【영월=참뉴스】강원 영월군(군수 박선규)은 동강산머루와인(RED DEW)이 ‘2011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 과실주 부문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영월군 동강산머루영농조합법인(대표 김상경) 동강산머루와인은 농림수산식품부와 aT농산물유통공사가 주최한 우리 술 품평회 과실주 부문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해 상금 200만원과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에서 지난달 27~30일까지 4일간의 열린 2011년 대한민국 우리 술 대축제에는 각 시도별 예심을 거친 170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막걸리를 비롯한 7개 주종 심사결과 과실주 부문에서 영월군 동강산머루와인이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지난 2009년 가공공장을 건립한 동강산머루와인은 올 6월부터 본격 시판에 들어갔으며 친환경으로 재배한 산머루를 전통 방식으로 제조해 만든 와인은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영월군 관계자는 “동강산머루와인은 현재 12ha 재배면적에서 연간 750ml용 6000병 정도가 생산되고 있으며 최고의 명품을 만들어 지역 특산주로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태용 기자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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