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 내달 15일 한국교육학술정보원

▲ 한빛도서관 (사진=한림성심대학 제공)
【춘천=참뉴스】한림성심대(총장 금승호)가 도서관 이용자의 편의 개선을 위해 실시된 대학도서관 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아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받는다.

25일 한림성심대에 따르면 선의의 경쟁을 통해 대학도서관에 대한 투자를 유도하고 서비스 및 운영의 우수사례를 발굴, 전파하며 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이 평가에서 올해에는 전국의 전문대를 대상으로 대학 규모(대ㆍ중ㆍ소)를 나눠 공모했다.

평가 방법은 도서관 일반지표, 공동활용지표, 특성화지표 및 재학생만족도 등 총 4가지 분야를 평가, 합산하여 최종 5개교(최우수 1개교, 우수 4개교)를 선정했는데 한림성심대는 모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학 규모를 망라한 전체 1위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특성화 분야에서 최근 3년간 도서관 발전을 위한 자체 추진 노력 및 발전 방안에 대한 도서관 사업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간광현 도서관장은 “향후 도서관은 전통적인 도서관의 역할 이외에 각종 온라인 서비스를 강화하고 공공성을 좀 더 강화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도서관 평가는 한림성심대를 비롯, 대림대학, 영진전문대, 카톨릭상지대, 한양여대 등 5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시상은 내달 15일 오후 2시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 열린다.

정광섭 기자 scoop25@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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