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면 만천리 일원 2014년까지 사업 실시

【춘천=참뉴스】강원도 춘천시는 NHN도시첨단산업단지계획이 승인돼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고 21일 밝혔다.

춘천시에 따르면 강원도는 지난 14일 국내 대표 인터넷 전문기업인 NHN(주)가 신청한 산업단지 계획을 승인하고 사업시행자로 지정했다.

NHN도시첨단산업단지는 IT산업의 중심으로서 지역 균형발전 및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NHN의 핵심시설을 이전하여 인재 육성 및 고용창출, 외부인구 유입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승인됐다.

춘천시는 동면 만천리 330-17번지 일원 국ㆍ공유지 포함 26필지 8만8836㎡의 부지에 올해부터 2014년까지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NHN(주)는 산업단지 계획 승인이 이뤄짐에 따라 이달 중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산업단지는 교육, 연구시설과 기숙사 2개 단지로 조성되며, 한국표준산업분류(KSIC-9)에 의해 출판업(58), 컴퓨터 프로그래밍ㆍ시스템 통합 및 관리업(62), 정보서비스업(63) 등 3개 업종 유치하게 된다.

NHN(주)는 산업단지 내 북카페와 강당은 춘천시민에게도 개방할 계획이다.

이성주 기자 lsj1260@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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