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11시 주문식교육 협약

【춘천=참뉴스】한림성심대(총장 금승호)는 오는 18일 오전 11시 교내 대회실에서 삼성메디슨(대표 방상원)과 ‘삼성의료기기 주문식교육’ 협약식을 갖는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맞춤형 인재육성을 위한 삼성의료기기 기술 주문식 교육 △삼성의료기기 기술 트랙 교육과정 공동 운영 △삼성의료기기 전문인력 육성 등이다.

‘삼성의료기기 주문식교육’은 삼성그룹에서 차세대 국가성장 동력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의료기기분야에서 최고의 인재를 육성하고 있는 한림성심대와 함께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여 채용 단계에서부터 실무능력을 겸비한 전문인력을 확보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한림성심대는 국내 전문대학 최초로 2012년부터 의료기기정보과에 삼성메디슨에서 필요로 하는 주문식교육을 정식 교과과정으로 설치하고 35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을 이수한 학생에 대해서는 오는 2015년까지 매년 삼성메디슨에 우선적으로 채용기회를 부여하며 성적우수 학생에게는 삼성장학금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10년 후 700조 규모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의료기기 산업분야에서 상호간 협력과 교류를 통하여 삼성에서는 의료기기 전문인력을 미리 확보하게 되며 대학에서는 재학생들이 세계 초일류 기업인 삼성그룹의 계열사에 취업을 하게 됨으로서 양자간에 서로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1985년 창립한 메디슨은 세계최초 Live 3D 초음파진단기 개발(1998), 1억불 수출의 탑 수상(1999), 한국서비스대상 최우수상 수상(2006), 발명의 날 대통령표창 수상(2008) 하였고 2011년 삼성그룹의 삼성전자 계열사에 편입하는 등 디지털 컨버전스 기술을 보유하고 3D/4D 초음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정광섭 기자 scoop25@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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