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산나물재배사업장’ 최초 자립사업장 운영

▲ 한재덕(왼쪽) 강원랜드복지재단 이사장이 12일 강원 정선군 북평면 나전리 ‘산나물재배사업장’에서 자립1호점 선정 기념식을 갖고 자립사업비 1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2011 참뉴스/이태용
【정선=참뉴스】강원랜드복지재단(이사장 한재덕)은 12일 폐광지역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행복일자리사업’에서 강원 정선군 북평면 나전리 ‘산나물재배사업장’을 자립1호점으로 선정했다.

강원랜드복지재단은 이날 산나물재배사업장에서 한재덕 이사장, 최승준 정선군수, 변성미 보건복지부 노인지원과 사무관, 안영철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인강 본부장, 배선기 정선군노인회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립1호점’ 선정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서 한재덕 이사장은 산나물재배사업장에 자립사업비 1000만원을 전달하고 자립1호점 선정을 축하했다.

지난 2009년부터 3년간 5500만원을 지원받은 ‘산나물재배사업장’은 최초 자립사업장으로 2012년부터 본격 운영되며 행복일자리사업은 폐광지역에 8개사업장이 운영되고 있다.

‘산나물재배사업장’은 지역특성에 맞는 곤드레 재배를 통해 연간 2500만원의 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한재덕 강원랜드복지재단 이사장은 “임금을 보전하기위한 사업장보다는 자립을 목표로 안정적인 일자리사업 발굴과 지원에 역점을 두고 ‘행복일자리사업’을 집중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태용 기자 leegija@chamnews.net
저작권자 © 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