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자정부터

▲ 강원 태백시청. ⓒ2011 참뉴스/이태용
【태백=참뉴스】강원 태백시(시장 김연식)는 강원도의 시내ㆍ농어촌버스 운임요율 조정 결정에 따라 오는 15일 자정부터 100원씩 인상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영암ㆍ화성고속㈜ 시내버스 요금은 일반어른 1000원에서 1100원, 좌석어른 1200원에서 1300원으로 각각 100원이 인상된다.

중고생은 어른기준 20%, 초등학생은 50%할인율이 적용되며, 시내 지역은 전 구간 단일운임이 적용된다.

이와 함께 시외버스 운임은 시외직행 버스 기본운임율(㎞당 107.84원)을 적용하고 10㎞까지는 기본요금을, 10㎞초과 시는 기본운임에 8.3%인상율을 적용한다.

한편, 태백시는 버스요금 인상에 따라 시내버스의 청결유지 및 친절서비스는 물론 정시성 확보, 배차시간 준수 등 이용객들의 편의를 제공하는 등 대중교통 활성화에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태용 기자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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