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kg 박스와 한지포장으로 제작해

【양구=참뉴스】 추석 선물용 조기햅쌀인 양구 오대햅쌀이 본격적으로 판매되기 시작했다.

5일 양구군에 따르면 추석 전 조기햅쌀 공급이 장마 등 기후적인 영향과 올 추석이 예년보다 10일정도 빨라 생산량이 줄어 절반수준인 300여t이 공급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양구 자연중심 오대쌀은 깨끗한 공기와 자연환경, 금강산의 많은 물이 키워 옛날 임금님께 올려지던 진상미란 명성을 갔고 있는 쌀로 품질면에서 우수성을 인정 받고 있다.

양구 오대햅쌀은 4kg용 박스와 한지포장 두가지로 포장되며 박스포장 1만6000원 한지포장 1만 5000원으로 판매되며 올해는 햅쌀 생산량이 부족해 10kg 포장은 제작하기 않는다.

추석전 조기햅쌀 구입은 양구명품관 전화 033-480-2575와 팩스 033-480-2377, 전자상거래사이트(www.yanggugun.co.kr)로 신청 후 명품관 지정계좌로(농협 299-01-007974 예금주 양구군청)으로 송금하면 택배로 받아 볼 수 있으나, 공급량 부족으로 반드시 전화로 확인해야한다.

양구군은 전체 논 면적 2,350ha에서 오대벼 2,160ha, 운광벼 40ha, 향미벼 50ha 호반벼 30ha, 기타벼 60ha를 벼를 재배해 정곡 1만500여t을 생산할 계획이다.

양구군은 전창범 양구군수를 비롯한 전 직원이 쌀 소비 촉진과 홍보를 위해 직접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전 직원에게 친척 등 지인에게 양구쌀 보내기운동 추진과 지역에서 근무하고 있는 군장병에게 고향집에 쌀 보내기 등 자연중심 쌀 홍보와 소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양구군 관계자는 “양구쌀을 선물하면 가정에서 좋아한다며 지인들에게 명절선물로 쌀을 선물하면 선물도 의미 있다며 많은 쌀을 구입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광섭 기자 scoop25@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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