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사업에 180명 투입
인제군은 이날 최현 지역경제과장의 주재로 읍ㆍ면 산업개발담당, 주민생활지원담당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서 다음 달부터 추진되는 2011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등에 대한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참여자 선발에 대한 문제점과 대책 및 지역의 실정에 맞는 특화사업에 대한 각읍면 실무자들의 의견을 모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으로 18개사업에 180명을 투입해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으로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인제군은 이번 하반기 대상 사업 분야로 6개읍면 꽃길조성, 아동과 외국인주부 윈윈, 스쿨존 언린이 교통 안전지킴이, 슬레이트 지붕개량, 관광지 유지관리, 녹색환경조성, 맑은물 지킴이 등 18개사업에 대해 8억8600여 만원의 사업비를 집행할 계획이다.
인제군은 대상자 선발을 거친 후 오는 8월부터 본격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상반기 사업에는 77명이 투입돼 지역공동체 저소득 슬레이트 지붕개량사업 등 10개사업에 2억8800만원의 사업비를 집행했다.
인제군 관계자는 “지역공동체사업이 취약계층을 위한 한시적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에 머무르지 않고 녹색성장 촉진 및 지역공동체사업을 통해 지역의 인적역량 강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행정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광섭 기자 scoop25@chamnews.ne
정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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