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참뉴스】강원 정선군 고한전통시장 상인회(회장 고복규)는 관광객 유치를 통한 침체된 지역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5일장을 개장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5일장이 서는 시기는 매달 1일, 6일, 11일, 16일, 21일, 26일로 고한 전통시장 및 인근 도로변에서 열리며 고한의 청정 산나물, 산약초 등을 비롯 다양한 전통 먹거리를 판매할 계획이다.

고복규 고한전통시장 상인회장은“우수한 상인 유치는 물론, 전통시장 내 각종 이벤트 및 할인행사 등을 통하여 정선5일장과 같은 명실상부한 전국적인 고한 5일장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상인들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고 말했다.

개장에 앞서 현재까지 120여명의 상인이 등록을 마친 상태이며 상인 등록은 고한전통시장 상인회(591-4989)에서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정광섭 기자 scoop25@chamnews.net
저작권자 © 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