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9일 까지 나흘간 1000여 품목 참가

【춘천=참뉴스】강원도와 강원농협은 오는 16~19일 까지 나흘간 서울시 청계광장에서 ‘강원농특산물전’을 개최한다.

13일 강원도에 따르면 도내 우수농특산물의 본격적인 출하 시기를 맞아 청정강원 농특산물의 우수성 홍보와 판매촉진을 위해 열리는 이번 강원농특산물전은 도내 110여 농가와 업체에서 생산한 농특산물과 먹거리 1000여 품목이 참가한다.

개장일은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 결정을 앞두고 대국민 관심과 유치열기 확산 및 전국민의 결집된 역량을 한데 모으기 위해 올림픽 유치기원 퍼포먼스와 관람객이 참여하는 각종 이벤트 행사, 문화공연 등이 함께 펼쳐지며 1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시ㆍ군별 농특산물판매장에는 과채류, 채소류 등 신선농산물과 잡곡류, 장류, 절임류, 브랜드한우와 돼지고기, 수산물류, 젓갈류, 농산가공품 등을 시중가격 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하면서 강원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널리 홍보한다.

이밖에 감자가공제품, 메밀제품 등 전통 먹거리장터와 2018 동계올림픽 유치 홍보관, 야생화전시관 등 볼거리를 제공하고 동계올림픽 유치를 염원하는 타북 행사와 백합 2018송이 나눠주기 행사도 기간중 함께 진행된다.

한편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적극 후원하면서 서울시내 대형전광판, 버스중앙차로 PDP, 지하철역 미디어보드 등에 홍보되고 있으며 도와 강원농협은 금번 청계광장 강원농특산물전 결과에 따라 수도권에 농특산물 기획특판전과 직거래장터 등 강원농특산물 우수성 홍보와 판매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광섭 기자 scoop25@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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