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자 지역 특화작목으로 육성

【인제=참뉴스】최근 건강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인제 오미자의 안정적 판로 확보와 부가가치를 높여주기 위한 지역특화사업이 집중 육성된다.

15일 인제군에 따르면 3억6000만원의 사업비로 서화면 서화리에 오미자 가공시설단지 199㎡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번에 조성되는 가공시설단지는 숙성실 및 가공실, 저온저장실, 건조실등 최첨단 생산설비를 갖추고 서화면 대암산 일대에서 생산되는 오미자를 엑기스 등 제품으로 생산하게 된다.

또 소비자가 참여하는 오미자 따기를 비롯해 진액 및 차만들기 등의 체험관도 만들어 관광농업으로의 변신을 시도한다.

인제군은 앞으로도 친환경적인 재배기술을 지원하면서 가공상품을 개발하고 유통기반을 확충하는 등 오미자 지역 특화작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인제군은 해발이 500m이상의 고지대에서 재배되는 오미자가 68ha에 이르는등 인제지역 농가들의 신소득 작목으로 각광받고 있다.

본초강목에 따르면 오미자는 껍질과 살이 달고 시며 씨는 맵고 쓰면서 모두 짠맛이 있다.

이렇게 다섯가지 맛이 나기 때문에 오미자라고 불리며, 특히 만성기관지 확장증 환자의 기침과 천식에 매우 잘 듣고 공기가 탁한 환경에서 종사하는 사람들의 기침, 가래 증상에 효과적으로 폐를 돕는 효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광섭 기자 scoop25@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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