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주자 및 점화 이벤트 미공개 궁금증 자아내

【평창=참뉴스】강원 평창군은 오는 6월 1일부터 6월 5일까지 열리는 제46회 강원도민체전 성화 봉송주자 55명을 선발 확정했다.

13일 평창군에 따르면 지난달 11일부터 25일까지 성화봉송에 지장이 없는 개인 또는 단체 중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 7개구간 49명의 성화 봉송 주자를 선발해 군청 홈페이지에 공고하였으며, 개막식의 대미를 장식할 봉송주자 6명도 선발하는 등 총 8개 구간 55명의 성화 봉송주자를 모두 확정했다.

도민체전 개회식 성화 점화는 개막식의 하이라이트 행사로써 개막식 성화 봉송주자 6명에서부터 점화 이벤트까지 모두가 베일에 가려진 채 군민들의 궁금증과 함께 기대를 낳고 있다.

제46회 강원도민체육대회 성화는 오는 6월 1일 11시에 태백산 천제단에서 채화되어, 오후 2시 50분 대관령로터리에서 인계인수행사를 시작으로 대관령면, 진부면, 용평면, 방림삼거리, 평창읍 순으로 관내를 봉송하게 된다.

관내 봉송로 구간은 11개구간 64.2km로 주자 7구간, 차량 4구간으로 나누어지며, 주자 7개구간은 1구간에 주자 7명이 봉송하게 된다.

아울러 각 읍면에서는 성화봉송 주자 모집 공고와 함께 성화맞이 축하행사계획을 수립하는 등 제46회 강원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분주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평창군 관계자는 “성화 봉송은 개막식의 하이라이트 행사인 동시에 강원도민체전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행사다”며 “우리지역에서 처음 열리는 제46회 강원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성화봉송 구간울 군민들의 환영으로 가득 채워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광섭 기자 scoop25@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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