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곳서 2100만원 판매실적 올려

【화천=참뉴스】강원 화천군은 지난 달 22일부터 이달 10일까지 19일간 서울역 광장 등 5곳에서 지역특산물 판촉행사를 벌여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돌아왔다고 11일 밝혔다.

화천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역특산품 직거래장터가 열린 서울역 광장, 법의 날 농산물 직거래행사가 열린 춘천지방검찰청, 강원도 농수산특산물전이 열린 은평구청, 서울 화천군 홍보관, 직거래장터가 열린 춘천역 등 총 5곳에서 짧게는 하루, 길게는 19일간 행정, 농협, 제조업체, 농가, 생산자 단체 등이 직접 참가해 농특산물 판촉행사를 벌였다.

이 행사에서 화천군은 시음ㆍ시식코너를 운영하고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한 가격에 직거래 판매했으며 아울러 농촌관광 체험 및 관광축제 행사도 병행했다.

그동안 축제와 직거래 판매를 통해 많이 알려진 단호박 찐빵, 감자떡, 블루베리 비타 등이 유독 인기가 많았다.

특히 동촌리 부녀회와 청년회가 참여한 춘천지방검찰청에서의 판촉행사는 동촌리산 달래 및 표고버섯, 감자떡 등이 인기리에 팔리면서 이틀간 500만원 어치를 판매하는 등 총 5곳에서 2100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한편 올해 산천어축제가 취소됨으로 인해 약 한 달간의 농특산품을 직거래 판매를 통해 5억5000여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린바 있다.

정광섭 기자 scoop25@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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