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자원봉사자 발대식 개최

【평창=참뉴스】강원 평창군은 6월 1일부터 개최되는 강원도민체육대회 기간 동안 원활한 대회진행을 위하여 주민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을 운영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평창군에 따르면 ‘강원의 힘 하나로! 평창의 꿈 세계로!’란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제46회 강원도민체육대회를 강원도민 모두가 화합하는 성공적인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대회기간 동안 주민들로 구성된 급수자원봉사단을 운영하기로 하였으며, 지난 3월말까지 지역 자원봉사단체의 신청을 받아 자원봉사자 460명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자원봉사단은 대회기간동안 25개 종목, 36개소의 경기장 주변에서 급수 봉사활동과 함께 장소안내 등 원활한 대회진행을 위해 선수 및 방문객들에게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평창군은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단체 대표자 회의를 갖고 대회기간 봉사활동 계획 및 대표자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27일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석래 평창군수는 “우리지역에서 처음 개최되는 강원도민체육대회가 축제분위기 속에 성공리에 개최되어, 7월 6일 2018 동계올림픽 유치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군민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평창군은 지난 2월 실시된 2018 동계올림픽 유치도시 선정을 위한 IOC 현지실사 기간에도 환영행사장 등에서 자원봉사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정광섭 기자 scoop25@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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