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행정력 및 가용인력 총 동원 현장배치

【평창=참뉴스】동부지방산림청 평창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환)는 봄철 산불조심기간 후반기 산불예방에 전 행정력 및 산불감시 가용인력을 총 동원 산불예방활동에 총력 대응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평창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5월 5일 어린이 날, 5월 7일~8일 주말, 5월 10일 석가탄신일 등 특정일을 맞이하여 산을 찾는 인구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특히 산나물 및 산약초 채취목적으로 입산하는 자의 부주의 등으로 산불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2011년 봄철 산불조심기간 후반기 산불예방 활동에 전 행정력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림보호강화사업 감시원 등 150여명의 가용 감시인력을 총 동원, 산불예방 활동에 총력 대응키로 했다.

또 후반기 총력대응기간 중 산불발생 시 산불진화차량, 중형 산불진화펌프, 싹쓸이 등 자체보유 기계화산불진화시스템진화장비를 총 동원 초동진화에 임할 수 있도록 5분 진화대기조를 운영하기로 했다.

평창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관내 자생식물분포지역 및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에 산나물채취꾼들이 이른 아침 감시의 공백을 이용해 무단입산 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산불감시원의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 고정배치해 무단입산자를 강력히 단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광섭 기자 scoop25@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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