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ㆍ면 별로 매주 1회씩 취약지역

【정선=참뉴스】강원 정선군은 오는 5월 2일부터 2011년도 위생해충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한 하절기 방역사업을 시작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방역은 5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할 예정이며 9개 읍ㆍ면 별로 매주 1회씩 취약지역 및 관광지 주변을 중심으로 총 194회를 실시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정선군은 2개의 민간위탁방역반, 1개의 방역기동반 그리고 방역소독수를 투입, 감염병 발생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구제역도 발생하지 않은 청정 정선의 이미지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정선군보건소 관계자는 “방역에 앞서 주변 환경정리 특히 물웅덩이나 고인물 등 모기 유충의 서식처는 미리 제거해주는 것이 모기발생을 줄일수 있다”며 “방충망 및 모기장도 미리미리 설치 및 점검해 감염병예방을 위해 군민 개개인 또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광섭 기자 scoop25@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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