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감자떡, 산천어 쌀국수 등 25종

▲ 사진은 서울시 ‘화천군 특산물 판매장’에 전시ㆍ판매중인 특산물 중 토마토 감자떡 상품. (사진=화천군청 제공)
【화천=참뉴스】강원 화천군은 토마토 감자떡, 산천어 쌀국수 등 25종의 화천산 농ㆍ특산물이 ‘서울시민들이 믿고 살 만한 지방 특산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화천군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구 을지로1가 56번지내 ‘서울광장 지하’에 위치한 화천군 특산물 판매장에서 판매되는 25종의 화천산 농ㆍ특산물을 ‘서울시민들이 믿고 살 만한 지방 특산물’로 선정, 발표했다.

특히 서울시에서 선정한 전국 6곳의 지방특산물 중 도내에서는 ‘강원도 농수특산물 진품센터’와 ‘화천군 특산물 판매장’이 선정했다는데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화천군은 설명했다.

지난 2005년 1월 문을 연 ‘화천군 특산물 판매장’은 산천어축제를 통해 화천군이 전국 최고의 청정지역으로 알리고 이를 바탕으로 화천 청정지역의 농ㆍ특산물을 서울시를 비롯한 전국에 알리자는 의도에서 개설됐다.

이중 서울시민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끄는 품목은 토마토 비타와 토마토 감자떡.

정갑철 화천군수는 “화천을 전국 최고의 청정지역으로 만들고 이 청정환경에서 생산된 농ㆍ특산물을 고가로 도시민들에게 판매한다는 구상을 갖고 ‘산천어와 수달이 사는 화천’ 이미지 메이킹 등을 추진해온 결과 이같은 결실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화천군 관계자는 “화천 농특산물이 ‘서울시민들이 믿고 살 만한 지방특산품’ 으로 선정됨에 따라 전국 최고의 청정 농ㆍ특산물을 서울시민들에게 선보인다는 방침을 마련하고 품목의 다양화 등을 통해 대대적인 홍보를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광섭 기자 scoop25@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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