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50t 생산, 1년간 시험운행

【홍천=참뉴스】강원 홍천군 북방면 북방리 일원에 최신 시설을 갖춘 TMR(완전혼합사료) 공장이 들어섰다.

25일 홍천군에 따르면 사랑말한우영농조합법인(대표 나종구)은 오는 29일 오후 2시 각급 기관ㆍ단체장, 회원, 축산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북방면 북방리 현지에서 고품질의 사료를 생산하는 사랑말 TMR 사료 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사랑말 TMR 사료공장은 사랑말권역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으로 영농조합법인이 2009년 10월 착공해 홍천군 북방면 북방리 427 번지 6041 ㎡부지에 총 공사비 18억1700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4월 준공됐다.

이 공장은 공장동, 사료창고, 사무실 등 5동 1876 ㎡와 운반트럭 2대 지게차1 스키로더1 등을 확보해 1일 50t 생산 규모로서 약 1년간 시험운행을 거처 준공식을 갖게 된 것이다.

한편 사랑말 권역은 북방면 화동리 성동리 북방리의 5개마을로서 2008년도에는 1350마리의 소를 사육하였고 지난해에는 102농가에서 1950마리를 사육하는 등 기반시설이 확대되어 농가소득증대가 기대 되고 있다.

정광섭 기자 scoop25@chamnews.net
저작권자 © 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