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무선발 및 호프스(U12) 국가대표 1차 선발

【홍천=참뉴스】‘제37회 전국초등학교 탁구대회’가 홍천군 종합체육관에서 26일 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이 주최ㆍ주관하고 홍천군, 홍천군체육회, 홍천군 탁구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탁구 유망주 발굴을 위한 비중 있는 대 회로 대한체육회 꿈나무 선수와 호프스 국가대표 1차 선발전도 각각 겸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적으로 선수 526명(남자부 263명, 여자부 263명)과 임 원 및 지도자 246명, 선수가족 등 1000여명이 참가해 홍천군의 스포츠 마케팅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종목은 초등학교 1~2학년부, 3학년부, 4학년부, 5학년부, 6학년부로 단체전은 5개부 단식ㆍ2개부 복식으로 개인전은 남ㆍ여 각 5개부로 치러지며 88개교의 초등학교에서 참가해 기량을 펼친다.

대한체육회 꿈나무 선발전은 4,5학년부 남ㆍ녀의 경우 해당되며 5학년부는 남녀 상위 1~16위 선수와, 4학년부는 남녀 1~8위에 해당 하는 선수를 선발하게 되며,

호프스 국가대표 선발전(1차)의 경우 6학년부 남ㆍ녀 개인단식 1위는 동아시아 호프스대회에 국가대표로 자동 출전하게 되며, 6학년부의 경우 남녀 상위 1~40위, 5학년부의 경우 남녀 상위1~20위에 해당하는 선수가 2차전 진출 자격을 얻게 된다.

이번 전국초등학교 탁구대회는 2008년에도 홍천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는 대회로 탁구에 대한 군민의 관심을 높이는 한편 대규모 선수단 유치 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도시로서의 홍천 위상을 높이고 홍천 탁구의 저변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정광섭 기자 scoop25@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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