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임원 1000여명 참가 엿새간 열전 돌입

【양구=참뉴스】강원 양구군은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엿새간 전국 역도선수권대회 4개 대회가 남면 용하리 역도전용 용하체육관에서 잇달아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양구군에 따르면 25일부터 30일까지 기간동안 제49회 전국 남자 주니어 역도선수권대회, 제22회 전국 춘계 여가역도대회, 제2회 전국 여자주니어 역도선수권대회, 2011 춘계 전국 실업역도 선수권대회 등 4개 역도대회가 개최된다.

경기는 체급별 기록경기로 인상, 용상이며 남자 8체급, 여자 7체급으로 열린다.

대회규모는 선수단 1000여명 참가해 지역경기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양구군은 기대하고 있다.

양구 용하체육관은 역도연습실을 갖추고 있으며 역도전용경기장으로 건축되어 역도선수 발굴과 역도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양구군 관계자는 “전국 펜싱대회에 이어 역도경기가 계속 이어져 어려운 지역상경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들께서도 여가시간을 이용해 수준 높은 역도경기를 많이 관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광섭 기자 scoop25@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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