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22일까지 닷새간
한국 중ㆍ고등학교탁구연맹이 주최하고 홍천군체육회와 홍천군탁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개인단식 472명, 개인복식 214조, 단체전 79개교와 선수, 임원 등 총 538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전국 단위 탁구대회로서 대회기간 중 침체된 지역의 상경기 부양 효과에도 단단히 한몫을 할 것으로 홍천군은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해 4년동안 다년계약을 체결, 2012년까지 홍천군이 개최지로 선정돼 홍천탁구의 저변확대와 대회기간 중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홍천 알리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홍천군 관계자는 “서울에서 40분거리대에 위치한 지리적 여건을 최대한 살려 앞으로 전국단위 스포츠행사를 홍천에 유치하여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홍 천의 좋은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도록 전국체육행사 유치를 위해 적극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49회 전국 남ㆍ녀 중ㆍ고 학생종별 탁구대회 개회식은 이날 오후 2시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
정광섭 기자 scoop25@chamnews.net
정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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