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참뉴스】We Start 정선마을 운영센터(센터장 김동규)는 매년 유소년들에게 최적의 신체적ㆍ정서적 발달에 도움을 주는 ‘꿈나무 축구교실’을 오는 19일 개강한다고 17일 밝혔다.

예년보다 1개월 빨리 개강을 준비한 축구교실은 오는 11월까지 월 2회 이상씩 진행된다.

축구교실을 직접 지도하는 김동규 센터장은 “올해는 신청자가 많은데다 유소년들의 호응이 좋아 조기 개강하였으며, 축구교실에 필요한 물품 구매 및 점검은 물론 자원봉사자 모집에도 발빠르게 움직여야 한다”고 말했다.

We Start 정선마을 유소년축구단 주장을 맡고 있는 박병철(함백초 6) 학생은 “올해에는 GTB 강원대회 및 무릉기 대회 등 큰 대회에 참가해 우리들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해보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그 동안 정선마을 축구단은 삼척과 속초 마을 축구단과 수차례 친선경기를 가지며 만만찮은 실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정광섭 기자 scoop25@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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