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옥수수 감자 오는 7월 17일부터 출하 협약

【정선=참뉴스】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찰옥수수 재배농가의 안정적인 생산 및 소득보장을 위해 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재경남 강원도민회(회장 설동한)와 농산물 직거래 협약을 체결한다.

최승준 정선군수, 손재형 농협군지부장, 설동한 재경남도민회장, 마을대표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찰옥수수 8만개, 감자 30t을 오는 7월 17일부터 출하 하기로 협약하고 향후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8일에는 강원도농수특산품진품센터(대표 김영복) 및 (주) 정도(대표 김병석)와 찰옥수수 35만개(126백만원)의 직거래 협약식을 갖기로 하는 등 본격적인 농산물 직거래 마케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정선군과 재경남강원도민회는 지난해에도 직거래 협약을 통해 찰옥수수 및 감자 2억1000만원의 직거래를 추진해 농산물 가격안정화 및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 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정선군은 앞으로도 자매결연지 등 대도시 소비자 단체를 중심으로 직거래 추가 협약을 통해 농업인의 안정생산 및 농가소득 향상을 도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광섭 기자 scoop25@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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