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주니어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한 미국의 키건 메싱이 자신의 최고 점수를 갱신하는 고난도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11 참뉴스/박기우
【강릉=참뉴스】3일 강릉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주최하는 세계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남자 쇼트프로그램에서 미국의 키건 메싱(Keegan Messing)이 완벽한 연기(72.58)로 1위를 차지했다.

2위에는 러시아의 아서 드미트리브(Artur Dmitriev)가 68.91, 3위에는 캐나다의 안드레이 로고지네(Andrei R0g0zine)이 67.27의 점수를 각각 획득, 메달색깔 순위를 정했다.

한편 이 대회에 기대를 모았던 한국의 이동원(14ㆍ과천중)은 당초 목표 10위권 진입에 실패, 세계의 높은 벽을 실감하고 메달권 밖으로 밀려났다.

박기우 기자 zerg777@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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