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4주간

【영월=참뉴스】강원도 영월교육지원청과 캐나다교육청이 주관하고 영월군이 지원하는 ‘영월군 학생 캐나다 해외 어학연수’가 24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4주간 캐나다 브리티시 콜롬비아주 소재 관할 학교에서 실시된다.

지식정보화 시대의 도래와 함께 각종 지식과 정보의 80%이상이 영어로 통용 되어, 영어활용능력이 글로벌 인재의 필수요건으로 등장함에 따라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함양을 위해 실시되는 이번 캐나다 어학연수에는 관내 초등학생(6년)과 중학생(1년) 각 20명씩 참여하고 있다.

이번 어학연수 프로그램은 레벨테스트를 거쳐 스피킹 수학학습, 스피킹 영어학습, 스피킹 셀프스터디로 구성하여 영어회화의 유창성과 정확성 습득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연수비의 50%는 영월군 교육경비보조금으로 지원 된다.

영월교육지원청은 어학연수를 마치고 돌아온 학생들의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활동사진, 소감문, 편지글 등을 수록한 자료집을 제작해 단위학교별 영어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방재성 전략사업과장은 “캐나다 현지의 문화와 생활체험은 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고, 국제적 감각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광섭 기자 scoop25@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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