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참뉴스】인제 원통농공단지에 입주할 기업들과의 투자협약이 본격화 되고 있다.

인제군은 오는 27일 오전 11시 인제군청 소회의실에서 인제 원통농공단지 입주기업들과 투자협약을 체결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이기순 인제군수를 비롯해 하늘내린인제장터, 나무의 숨결, 내린천 산에서 왔어요, 원서합동식품, 제일에너텍 등 관내 입주희망업체 7개업체가 참여해 투자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상호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원통농공단지는 보일러 및 곰취, 두부, 목공예 등 지역 업체들의 특색을 살린 친환경 중소기업이 유치되며 2만4793m²규모에 150여명의 고용창출이 예상된다.

또 인제군은 입주업체가 투자 및 안정적 산업활동을 영위 할 수 있도록 행ㆍ재정적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인제군은 수도권지역 기업 중심으로 관외 입주업체 양해각서(MOU)도 다음달 추진할 계획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수도권서 1시간 30분대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어 많은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올해말 70%이상의 분양 목표는 충분할 것으로 보고 있어 친환경기업육성에 발판이 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광섭 기자 scoop25@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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