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참뉴스】한림성심대(총장 금승호)가 15일 오후 서울 악스코리아에서 열린 ‘제7회 평생학습대상’ 시상식에서 ‘초중고대학교 및 학교부설 평생교육원부문’에 특별상과 평생학습대상 현판을 수상했다.

한림성심대에 따르면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평생학습대상은 2004년부터 시작되어 일곱번째를 맞이하였으며 일상적 삶속에서 평생학습을 실천한 우수사례를 발굴ㆍ격려해 국가전체에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한림성심대는 지난 2009년부터 춘천ㆍ홍천ㆍ화천ㆍ양구지역에서 평생학습중심대학을 운영해 519명이 교육을 이수했으며, 올해도 535명이 재학중에 있다.

대학 교육기관을 평생학습의 장으로 연결해 도민들에게 성인학습자들의 자아실현의 꿈을 이루는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학시설과 우수 인적자원을 활용, 학생과 지역주민들에게 최대한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평생교육을 통해서 지역사회 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자 노력하여 학교가 지역의 교육ㆍ문화센터의 역할을 담당했다.

또 춘천시, 춘천커피테마파크와 연계해 평생교육원 주관으로 2005년부터 지속적으로 평생학습 차원의 커피바리스타 양성과정을 개설, 운영함으로써 춘천시 커피산업과의 연계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 및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했다.

특히, 한림성심대는 전국 145개 전문대학 중에서 유일하게 수상을 하게되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겠다.

정광섭 기자 scoop25@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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