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참뉴스】한림성심대는 호주 멜버른 국립치즘대학(Chisholm Institute of TAFE)을 방문해 양 대학간 교류를 확대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금승호 한림성심대 총장은 지난 8일 치즘대학을 방문하고 마리아 피터스(Maria Peters)총장과 교육학술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어학연수 프로그램 개설, 공동 해외인턴십 프로그램 개설, 향후 유사전공별 복수학위제과정 개설 및 교직원 직무 트레이닝과정 개설 등 상호 관심사항을 논의했다.

치즘대학은 호주 제 2위의 도시인 빅토리아주 멜버른에 위치한 주립대학으로, 6개 캠퍼스에 4만명 이상의 학생들이 재학중인 종합기술대학이다.

비즈니스, IT, 공학, 보건복지, 관광, 뷰티, 아트, 원예 및 외국인을 위한 Language Course까지 다양한 전공을 개설하고 있으며 실무경험이 우수한 교수진과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수많은 전문인을 사회에 배출하고 있다.

정재희 국제교류센터장은 “어학연수, 인턴십, 복수학위제 등 다양한 글로벌 프로그램을 통하여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광섭 기자 scoop25@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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