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참뉴스】한림대학교가 최신 IT기술과 ‘비보이’ 팀을 앞세운 이색 입학설명회를 통해 적극적인 신입생 유치전에 나선다.

한림대는 6일 서울, 경기, 춘천 5개 고교 700여명의 고3 수험생 및 지도교사를 초청해 2011 정시모집 입학설명회 및 캠퍼스투어를 개최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입학설명회는 기존 프리젠테이션 방식의 딱딱한 설명형식을 탈피해 세계1위의 비보이팀 ‘라스트 포 원(Last For One)의 공연과 QR코드 시연을 접목해 수험생들의 눈길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

이날 무대에는 다양한 데이터를 대량으로 저장해 스마트폰을 통해 정보를 볼 수 있는 대형 QR((Quick Response) 코드를 등장시켜 ‘라스트 포 원’ 팀이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는 퍼포먼스를 거쳐 홍보동영상이 실행되는 장면을 연출할 계획이다.

이밖에 홍보책자와 현수막 등에도 QR코드를 담아 스마트폰을 갖고 있는 수험생들에게 다양한 대학 소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림대 입학관리팀은 “재미와 정보가 어우러진 실속있는 입학설명회를 위해 다양한 홍보방안을 모색했다”며 “이번 입학설명회를 통해 앞서가는 한림대의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광섭 기자 scoop25@chamnews.net
저작권자 © 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