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참뉴스】강원 춘천시 동내면 거두리 인조잔디구장이 야간조명 시설을 갖추고 오는 18일부터 야간 개장한다.

15일 춘천시에 따르면 시는 동내면 거두리 인조잔디구장의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2억6000만원을 들여 최근 조명탑 4기를 설치하는 공사를 마쳤으며 야간 운영시간은 오후 6시~10시까지이다.

요금은 2시간 기준으로 겨울철(11~2월)은 2만9000원, 여름철(7~8월)은 3만2000원, 가을철(3~6월)은 2만6000원이다.

대관은 운영을 맡고 있는 춘천시체육진행재단 인터넷 예약시스템(cspf.or.kr)을 이용하거나 직접 방문 예약도 가능하다.

이번 거두리 야간 개장으로 밤에도 축구를 즐길 수 있는 곳은 송암스포츠타운 주,보조 경기장, 근화동 인조잔디구장 2면 등 모두 5곳으로 늘어났다.

거두리 구장은 시설 개선을 통해 축구전용구장과 140석의 관람석, 90면의 주차장을 갖추고 있다.

정광섭 기자 scoop25@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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