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춘천시에 따르면 시는 동내면 거두리 인조잔디구장의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2억6000만원을 들여 최근 조명탑 4기를 설치하는 공사를 마쳤으며 야간 운영시간은 오후 6시~10시까지이다.
요금은 2시간 기준으로 겨울철(11~2월)은 2만9000원, 여름철(7~8월)은 3만2000원, 가을철(3~6월)은 2만6000원이다.
대관은 운영을 맡고 있는 춘천시체육진행재단 인터넷 예약시스템(cspf.or.kr)을 이용하거나 직접 방문 예약도 가능하다.
이번 거두리 야간 개장으로 밤에도 축구를 즐길 수 있는 곳은 송암스포츠타운 주,보조 경기장, 근화동 인조잔디구장 2면 등 모두 5곳으로 늘어났다.
거두리 구장은 시설 개선을 통해 축구전용구장과 140석의 관람석, 90면의 주차장을 갖추고 있다.
정광섭 기자 scoop25@chamnews.net
정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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