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회 서면면민의날 및 제15회 자매결연기관 한마당체육대회’가 1일 강원 홍천군 서면 팔봉산 관광지에서 홍천군 서면과 경기 양평군 단월면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2010 참뉴스/정광섭
【홍천=참뉴스】강원 홍천군 서면사무소(면장 전영진)와 경기 양평군 단월면사무소(면장 이규한)가 1일 만남의 장을 갖고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양 기관은 이날 오전 홍천군 서면 팔봉산 관광지에서 허필홍 홍천군수를 비롯 전영진 서면장, 양평군 이규한 단월면장 등 양 지역 기관ㆍ사회단체장,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서면면민의날 및 제15회 자매결연기관 한마당체육대회’를 가졌다.

홍천군 서면과 양평군 단월면은 강원도와 경기도의 경계인 인접지역으로 지난 1996년 자매결연을 맺고 해마다 서면과 단월면을 오가며 기념행사와 체육대회 등을 통해 양 지역의 발전과 화합을 도모해오고 있다.

이날 양 지역의 참가자들은 풋살, 족구, 과녁 맞추기 등 체육경기와 노래자랑 등을 통해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등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전영진 서면장은 “강원도와 경기도의 경계인 인접지역 기관ㆍ사회단체들과 자매결연을 맺은뒤 매년 체육대회를 통해 친목을 다지고 상호발전을 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양 지역의 교류가 활발히 진행돼 지역발전을 이끄는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광섭 기자 scoop25@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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