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참뉴스】축구 꿈나무들의 잔치인 ‘2010 추계 전국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이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강원 인제에서 6일간의 일정으로 개최, 최강팀을 가린다.

7일 인제군에 따르면 한국유소년 축구연맹, 인제군이 주최하고 인제군 체육회, 인제군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대회는 전국 유소년 64개팀 1500여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여하는 가운데 인제잔디구장 주경기장을 비롯 보조경기장 등 5개의 구장에서 치러진다.

이번 대회는 유소년 고학년과 저학년부로 나눠 치러지며 예선은 조별리그로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또 본선 마지막날에는 생방송 중계도 이뤄져 선수들의 기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제군은 이번 대회기간동안 인제군을 찾은 선수들이 편안하게 머무를수 있도록 숙박업소 및 시가지 환경정비는 물론 사회단체를 중심으로 참가팀들과 결연을 맺어 선수들의 편의를 도울 방침이다.

이와 함께 대회기간동안 자원봉사를 펼쳐 선수들의 도우미 역할을 하고 후원기관과 연결한 응원도 대대적으로 할 계획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깨끗하고 인심좋은 모험레포츠의 고장 인제를 알리는데 인제군민 모두가 합심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정광섭 기자 scoop25@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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