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참뉴스】강원대학교 학생들과 교직원 등 22명은 26일부터 30일까지 인제군 북면에 위치한 한국해비타트 강원지회 현장에서 ‘2010 해비타트 번개건축’에 자원봉사자로 참가, 5일간 집짓기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이들은 자원봉사 기간동안 창호마감, 단열재 부착, 석고보드 내벽부착 및 외벽ㆍ지붕 마감재 부착 등의 공사를 진행하게 된다.

한국 사랑의 집짓기 운동연합회는 해마다 자원봉사자들의 힘으로 저소득층 무주택자들에게 보금자리를 마련하여 주는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집짓기 공사의 모든 과정은 입주가정, 자원봉사자, 그리고 후원자들의 참여로 진행된다.

한편, 강원대학교는 매년 학생과 교직원 등 20명 안팎의 자원봉사자들이 국내 사랑의 집짓기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1월에는 필리핀 퀘존지역에서 집짓기를 비롯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단순한 봉사를 뛰어넘은 민간 외교사절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정광섭 기자 scoop25@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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