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참뉴스】한림성심대(총장 금승호) 관광외식조리과 학생들이 ‘2010 글로벌 한상대회 한식세계화 축전대회’에서 금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13일 한림성심대에 따르면 관광외식조리과 이정애(2년)ㆍ장보미(2년)씨는 지난 7월5일부터 8일까지 중국 심양 과학궁에서 열린 축전행사 중, 30여개팀이 출전한 ‘내사랑 김치대회’에서 금상과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심양시 인민정부, 대한민국주선양총영사관, 중국한국상회가 주최하고 한식세계화축제진행본부가 주관한 이 축전은 중국에서 활동하는 한국기업이 모여 상호협력 및 네트웍 형성, 우리 한식을 중국에 알림과 동시에 한ㆍ중간의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한림성심대는 지난 3월 해외취업 협약을 체결한 백제원그룹(심양소재)과 이번 축전을 공동 진행하였고 학생취업을 논의한 결과 졸업생 2명을 백제원그룹에 현지 취업시키기로 약속했다.

관광외식조리과 송청락 교수는 “수요자 중심의 교육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다양한 취업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광섭 기자 scoop25@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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