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신임회장은 “세계 각 대학들의 국제화 전략이 더욱 강화되고 있는 추세에 따라 국내 대학들의 국제화 전략도 변화해야 하는 시점”이라며, “그간의 한국 대학들의 국제화 역량과 노하우를 공유하여 각 대학의 국제화 발전은 물론 정부와 대학 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세계 속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안동규 회장의 임기는 각 1년이며 수석부회장교는 숙명여자대학교가 맡았다.
전국대학교 국제처장협의회는 103개 전국대학 회원교를 중심으로 국제화 추진 관련 정보와 정책 방향 설정을 공유하며 국제화 관련한 문제에 대한 의견 수렴 및 논의를 위해 지난 2009년 설립됐다.
KAFSA는 국내 대학의 국제교류를 대표하는 협의체로 1999년 설립돼 현재 72개 대학이 속해 있으며 매년 두 차례의 정기 컨퍼런스를 통해 회원대학의 국제교류 활성화 및 국외 국제교류 대표기구들과의 상호 교류를 추진해 한국 대학들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정책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광섭 기자 scoop25@chamnews.net
정광섭 기자
scoop25@cham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