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참뉴스】제2회 회장기 테니스대회 및 제26회 전국 하계 대학테니스연맹전이 28일부터 7월4일까지 7일간 강원 양구초롱이코트와 양구고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다.

한국대학테니스연맹이 주최하고 (사)대한테니스협회, 양구군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30여개 대학에서 400여명의 남여 대학 선수와 임원, 가족 등이 참가해 남여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치러진다.

국제 규격으로 파로호 수변에 조성된 초롱이테니스장은 경관이 우수하고 시내권에 있어 이용이 편리해 이용객이 많으며, 국제테니스 대회를 수차례 무리없이 치러 낸 바 있는 전국 최고의 테니스장으로 면모를 갖추고 있다.

양구군은 문화, 체육발전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하여 양구문화스포츠마케팅위원회를 구성하고 스포츠마케팅사업에 총력을 다해 올 상반기에 30여개의 전국 및 도단위 대회를 개최해 지역경기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성주 체육진흥담당은 “7일간 열리는 대학 테니스대회는 전국 최고의 실력자들이 참여하는 대회라 높은 경기력을 보여 준다”며 테니스를 좋아하거나 배우고 싶은 분들은 초롱이테니스장을 찾아 관전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광섭 기자 scoop25@chamnews.net
저작권자 © 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