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기증되는 도서는 미국 국무부 교육문화국이 엄선한 미국학 관련 추천도서다.
한림대 일송기념도서관 관계자는 “학생은 물론 지역민들의 미국학 학습 및 연구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현재 전문서적, 잡지, 브로슈어 등의 다양한 형태의 정보들이 제공되고 있는 만큼 보다 활발한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 체제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림대 이 총장은 이번 美 대사의 특별 방문과 지속적인 상호교류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한림대는 미국대사관과 협정을 맺어 윈도우 온 아메리카(Window on America, 이하 WoA)를 운영 중이다. WoA는 미국에 관한 정확하고 권위있는 정보를 사용하고자 하는 대학과 기관에 미국 정부 발행물 및 관련 서적(영문ㆍ한글본)등을 기증하는 프로그램이다.
한림대는 미 대사관과 지난 2006년 9월 29일 전국에서 13번째(현재 전국에 총 44개 WoA운영 중)로 WoA 참여 협정을 맺고, 현재까지 142종 1002권의 자료를 기증받아 교내 일송기념도서관 내에 비치 중이다. 온라인 상에서 자료를 제공하는 Digital-WoA에도 140여권의 자료가 등록되어 있다.
정광섭 기자 scoop25@chamnews.net
정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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