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참뉴스】강원대학교(총장 권영중)는 4일 오후 2시 인문대학 잔디밭에서 권영중 총장과 정금철 인문대학장을 비롯한 보직교수와 교직원, 학생 및 공사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인문대학 리모델링 준공식을 거행한다.
이번에 준공된 인문대학은 외장재의 경년에 따른 노후와 누수로 타일 탈락 및 백화현상이 발생하여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고 미관을 해치며, 벽체 및 최상층 단열기준이 현실에 맞지 않아 그 동안 보수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강원대학교는 이에 따라 지난 해 9월부터 총 29억원을 들여 인문대 지하 1층 지상4층, 연면적 10.475㎡에 대한 외장재 교체 및 옥상 경사지붕을 설치하는 등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벌였다.
인문대학 관계자는 “그 동안 건물의 노후화로 인해 상존해 있었던 안전사고의 위험과 미관을 해치는 경관으로 학생들과 학내 구성원들의 많은 불만과 불편이 있었던 만큼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앞으로 학생들의 학업증진과 면학분위기 조성은 물론 학교의 이미지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정광섭 기자 scoop25@chamnews.net
정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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