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에 따르면 2008년 도내 최초로 기획해 매회 400여명의 학부모 참석으로 성황을 이뤘던 이 행사는 올해 사전신청인원만 예상을 훌쩍 넘은 500여명에 달해 학생들 케어에 대한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이 드러나고 있다.
이날 학부모들은 교내학생식당에서 총장 및 학과교수들과 함께 식사하며 학생들이 먹는 메뉴와 배식을 체험하는 한편 학교소개 발표에 이어 축하공연(퓨전판소리 ‘또랑광대’, ‘아카펠라’)을 관람하고 학과교수간담회에 참여한다.
대학 측은 이날 캠퍼스의 정취를 만끽 할 수 있게 기숙사를 오픈 자녀들의 캠퍼스 생활을 둘러볼 수 있도록 하고, 학부모들 시대의 영화포스터 등을 전시하는 ‘한국영화포스터 및 만화 캐리커쳐 전시회’를 기획해 자녀들과의 공감대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 기획전시는 5월 15일까지 일송기념도서관 2층 세미나실에서 열리며 일반인에게도 개방한다.
정광섭 기자 scoop25@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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