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참뉴스】강원대학교(총장 권영중)는 26일 오후 1시 30분 권영중 총장과 한광석 생활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한 학교 보직교수 및 생협관계자와 공사업체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60주년기념관 입구에서 고급 커피숍 ‘카페 마운틴(Cafe Mountain)’ 오픈식을 거행했다.

이번에 새로 문을 연 ‘Cafe Mountain’은 339㎡(실내 277㎡, 실외야외데크 62㎡)의 규모로 60주년기념관 입구에 신축되었으며, 100석에 달하는 좌석과 회의실 2실, 그리고 이용객의 편의를 위한 테이크아웃코너가 마련돼 있다.

취급품목으로는 도넛츠, 아이스크림, 제빵 등을 판매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고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무이다. 토요일 운영여부는 현재 검토 중에 있다.

특히 ‘Cafe Mountain’ 은 지난 해 대규모 리모델링을 거쳐 조성된 후 강원대학교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각되고 있는 종합운동장과 함인섭 광장 및 연적지 일대가 한 눈에 내려다보여 강원대학교의 또 하나의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광석 생활협동조합 이사장은 “우리 생협의 오랜 숙원사업 중 하나였던 Cafe Mountain이 드디어 오픈하게 되었다. 그 동안 격려와 수고를 아끼지 않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강원대학교의 후생복지에 있어 큰 획을 긋는 계기가 된 만큼 앞으로 대학의 진정한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영중 총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생들의 편의와 복지를 위한 멋진 커피숍을 오픈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대학의 후생복지 향상을 위해 항상 애쓰시는 생활협동조합에 뜨거운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광섭 기자 scoop25@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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