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참뉴스】제39회 전국단체대항 태권도 대회를 겸한 2010년 국가대표 선발예선 태권도 대회가 6일 강원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개막됐다.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강원도태권도협회와 태백시태권도협회가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오는 12일까지 7일간 2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중등부 11개팀, 고등부 10개팀, 대학·일반부 등 총 8개 체급을 놓고 한판 승부를 겨루게 되며 체급별 개인전 토너먼트와 개인전 방식으로 나눠 치러진다.

시는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회운영, 교통, 안내, 급수, 의료봉사, 숙박 등 참가선수단의 최대한 편의 친절한 도시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한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올해 마지막으로 열리는 전국대회인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국 최고의 고원스포츠도시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태용 기자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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