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참뉴스】북부지방산림청이 ‘2009 한국PR대상’ 정부PR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북부지방산림청(청장 구길본)은 (사)한국PR협회에서 주관한 ‘2009 한국PR대상’에서 ‘숲ㆍ희망의 터전, 산림보호캠페인’ 정책홍보 실행사례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정부PR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숲ㆍ희망의 터전, 산림보호캠페인’은 저탄소 녹색성장와 녹색뉴딜정책의 근간이 되는 숲을 지켜야 한다는 메시지 와 친근한 국유림 이미지확산을 목표로 산림현장에서 실행한 숲유치원와 녹색일자리에 대한 대국민 PR활동 사례이다.

한국PR대상은 한국PR협회 주관으로 1993년부터 제정되어 PR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2001년부터는 공모제형태로 전환하여 각분야 영역에 대한 PR활동을 심사를 거쳐 상을 수여하고 있다.

북부지방산림청의 산림보호캠페인은 숲이 녹색성장의 터전으로 일터(경제적 가치)에서 쉼터. 삶터(공익적 가치)의 역할이 커지고 있는 점을 착안해 산림정책인 숲유치원과 녹색일자리를 전략적으로 홍보, 숲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정책에 대한 이미지를 향상시킨 사례가 높이 평가됐다.

북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산림관계기관이 한국PR대상에서 수상한 최초 사례”라며 “특히 국내 PR분야 전문가들로부터 산림현장 정책홍보의 품질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는데 의의를 더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광섭 기자 scoop25@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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