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제21 강원협의회가 주최하고 태백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방의제21 관계자와 공무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지역의 실천사례와 새로운 지역별 의제에 대한 활동 방향을 모색하고 꿈과 미래가 있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교류와 축제의 장으로 진행된다.
또 대회기간 동안 시군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회의와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과 전시회, 지역
탐방 활동이 마련된다.
지방의제21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시민, 기업, 행정기관의 자발적인 참여와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자치역량 강화 등 지역공동체 구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
박종기 태백시장은 “낙동강과 한강의 발원지인 태백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가 현재와 미래를 담보하는 다양한 분야의 주제를 통한 소통과 통합에 기여하고 향후 발전방향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1992년 브라질 리우에서 유엔환경개발회의(UNECD)가 지구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국가 차원에서 의제21을 수립하고 이를 추진 할 것을 권고해 전국 지자체가 지방의제21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이태용 기자 leegija@chamnews.net
이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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