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참뉴스】영월군은 공공기관으로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과 연계하여 기존 유류에 의존한 냉.난방 시스템을 신재생 에너지인 태양광발전시설설치로 태양광 전기사용과 각 실과별 개별 냉.난방기를 설치, 고효율 에너지 절약형 녹색청사(Green Building) 구축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군청사 옥상에 설치한 60kw 태양광 발전시설은 5억5700만원(국비 334 군비 223)의 사업비를 투입, 5월 착공 지난 달 준공해 연간 14만6600kw(시간당 60kw 1일 평균 400kw)전력을 생산 군청사에 직접 사용하게 된다.

이는 연간 사용량의 14%에 해당되며 청사 개별 냉.난방 시스템 구축과 함께 연간 1억1000만원의 예산절감 및 173t의 이산화탄소(CO2)배출 감소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선규 영월군수는“영월군은 앞으로도 사업소 등 일반청사도 신재생 에너지 지방보급사업 신청을 통해 국비 확보 후 연차적으로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고 2010년 모든 청사의 백열등은 100%, 일반 조명등은 20% LED등으로 교체하고 외부 온도의 사무실 차단을 위해 청사 옥상녹화사업을 실시하는 등 지구온난화 및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대비하는 에너지 절약형친환경 청사로 구축해 나 가겠다“고 말했다.

변병호 기자 oneyahw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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