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건강증진에 기여

 강원 홍천군은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관하는 2008년도 국제결혼이주여성 통역요원서비스사업 평가에서 전국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홍천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임신에서 영유아기까지 안전하고 건강한 임신, 출산, 육아 건강강좌 및 출산 친화적인 환경조성으로 체계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통역요원활동을 통해 시범적으로 운영함으로써 모성 및 영유아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우수기관포상은 4일 인구보건복지협회 본부에서 우수보건소 성과발표 및 전문가 토론회 등으로 이뤄지며 8~14일까지 통역요원 및 가족4명도 본국방문을 하게 되며 담당공무원도 함께 동행, 베트남 보건기관을 견학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 앞으로도 국제결혼 이주여성의 조기정착을 돕기 위한 효율적인 사업추진으로 임산부 영유아는 물론 가족의 건강을 책임지고 지켜야할 목적의식을 갖도록 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광섭 기자 scoop25@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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